[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14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서울 전 지역은 오존 등급이 ‘나쁨’ 수준을 기록해 야외 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서와 남부 내륙, 충북 북부와 영남 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9.9도, 인천 18.6도, 수원 18.7도, 춘천 18.1도, 강릉 16.6도, 청주 19.5도, 대전 19.5도, 전주 19.5도, 광주 19.5도, 목포 19.2도, 대구 19.2도, 부산 20.2도, 제주 20.1도 등을 나타냈다.

기상청은 당분간 일부 내륙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0m로 낮게 일겠다. 그러나 모든 바다에 걸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돼 조업에 나선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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