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 의료원장 사임에 따라 공개모집한 인천시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철수 박사(65)를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철수 신임 인천시의료원장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전공 및 동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을 마치고, 서울백병원 내과과장과 인하대병원에서 암센터소장을 지낸 내과전문의(혈액종양분과)다.


대학조혈세포이식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학술 위원을 지냈으며, 40년간 암관련 질환 치료에 매진해 온 국내 암 전문가이기도 하다.

시는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 제반 절차를 진행 후 6월 중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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