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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노량진역 노점공간에 휴게시설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량진역 3번 출구 앞 노점이 있던 공간에 주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휴게시설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량진 3번 출구 이데아 빌딩 앞은 학원이 밀집해 노량진 내에서도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곳. 동작경찰서와 메가스터디타워 사이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의 약속장소로도 유명하다. 이 장소는 이른바 ‘컵밥거리’의 시작점이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거리가게 특화거리’ 조성으로 노점이 사육신공원 맞은편으로 이전해 현재는 화분 12개가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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