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아산나눔재단(이사장 이경숙)이 지난 9일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제5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5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수강생 30명과 교수진,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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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아산나눔재단은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비영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 아산나눔재단은 7개월 간 비영리기관 종사자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는 국내 비영리단체 및 공익법인 경력 5년 이상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비영리 경영, 리더십, 사회혁신, 캡스톤 프로젝트를 중점 교육한다.
제5기 수강생들은 12월까지 7개월 간 교육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비영리 분야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5기 입학생 임주경 씨(한국소비자연맹)는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에서 비영리 역량을 강화하여 조직과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성실한 배움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교육 과정이 수강생 여러분들의 리더십과 전문성, 혁신적 사고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출신들이 차세대 비영리 리더로 성장할 때 비영리 분야 전체가 발전하고, 더 나은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졸업생들은 비영리 포럼, 도서 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동문간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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