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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매취순’ 원료로 쓰이는 보해매실농원 청매실 500t 출하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기자] 매실주 원조로 꼽히는 보해 ‘매취純(순)’을 만드는 회사인 보해양조가 운영하는 보해매실농원에 청매실 수확이 한창이다.

2일 보해에 따르면 국내 최대 매실농원인 땅끝 해남군 보해매실농원에서 청매실 500t을 수확해 출하한다.

보해매실농원은 14만평 규모에 1만4000여 그루의 매실나무가 식재된 곳으로, 매년 매화꽃 축제도 열리고 있다.

보해농원의 청매실은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타 지역의 매실보다 과육이 단단하고, 신맛과 향이 진한 게 특징이다.


2일 전남 해남군 보해매실농원에서 수확된 청매실이 선별작업 후 소비자에 본격 판매된다.

수확한 청매실은 보해양조의 대표 매실주인 ‘매취순’과 플럼 와인 ‘매이’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또한 매실잼과 장아찌, 매실식초, 매실고추장 등 반찬과 각종 양념에도 다양하게 쓰여 활용도가 높다.

매실은 여름철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소화 촉진에도 효과적으로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보해매실농원 관계자는 “매실은 ‘푸른 보약’이라고 불릴 만큼 몸에 좋은 유기산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며 “보해매실농원에서 생산된 최고급 매실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 현지에서 출하된 보해매실농원의 최상급의 청매실은 전국 대도시 농산물 공판장 및 도매시장과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을 통해서 전국 판매된다.

제품 구입 및 자세한 문의는 보해매실농원(061-243-0703)으로 하면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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