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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대, 미리 가 본 대학 1박 2일 체험 캠프 운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경북대가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경북대 홈페이지(http://www.knu.ac.kr)를 통해 하면 된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전국 고교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대 대구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 1박 2일 숙식비는 대학에서 전액 부담한다.

지난 1월 열린 1박 2일 체험캠프 모습.[사진제공=경북대]

캠프 첫째 날에는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의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경북대 알아보기’, ‘경북대 입학하기’, ‘경북대 생활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경북대 전공맛보기’, ‘경북대 들여다보기’를 통해 캠프에 참가하는 예비 수험생들이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학생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골든벨’, ‘청춘한마당 공연’ 등 학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캠프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효신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여름 캠프는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 전공체험 학과를 13개에서 17개로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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