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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해 다양한 추모와 위문행사 실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국가를 위해 헌신 ‧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분들께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추모 · 위문 행사를 펼친다.

오늘 6월 3일에는 관내 11개 보훈단체장과의 오찬 간담회가 계획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는 단체별로 추천한 모범 국가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갖는다.

6월 6일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는 구청차량 등 대형버스 8대를 동원하여 유족들의 현충원 참배 편의를 도모한다. 6월 17일에는 관내 중앙보훈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국가유공자분들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위문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5월에 실시한 보훈단체별 전적지 순례 행사도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고 나라사랑 정신을 높이 거양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했다.
월남전참전유공자회는 5월 4일 강원도 양구 제4땅굴을 다녀왔으며, 5월 19일에는 상이군경회에서 강원도에 위치한 6.25전쟁 희생 전적비를 참배하였다.
 
무공수훈자회를 비롯한 다른 단체도 5월 중에 각 단체별로 의미가 있는 전적지를 선정하여 순례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 행사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구에서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은지 17년이 경과되어 시설노후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뿐 아니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많은 강동보훈회관은 총사업비 8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외관보다는 내부 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목욕탕과 사우나 시설 현대화, 엘리베이터 교체, 옥상방수 및 단열공사,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무실 환경개선 등 그동안 이용에 불편했던 시설과 안전 위해요소를 전면 개선하여 보훈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 · 공헌하신 보훈대상자 분들을 예우하고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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