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스코, CEO와 함께 ‘철든 나눔’ 봉사활동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포스코가 ‘2016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Global Volunteer Week)’를 맞아 31일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철(steel)든 나눔’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권오준<사진>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포스코휴먼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포스코 열연제품 고객사가 생산하는 가구제작 DIY제품을 구매해 책상과 책장 15점을 조립해 복지관에 기증했다. 또 복지관 옥상에는 포스코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화단을 설치하고, 옥상 벽면 울타리에는 포스코 아연도금강판으로 만든 장식품을 붙이는 등 포스코 철로 꾸민 ‘스틸 가든’을 완성했다. 이 스틸 가든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화단 가꾸기 프로그램’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권오준 회장은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할 때 회사가 필요한 발전방향도 보이는 법”이라며 “이로써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대안도 고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포스코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5월28일부터 6월3일까지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2개국에서 포스코그룹 임직원 8만4000여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한다.

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