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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SH공사, 다음달 2일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서울시와 SH공사가 마곡산업단지 분양을 위한 기업 대상 입주 투자설명회를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간은 오후3시, 장소는 서울시청 본관8층 다목적홀이다.

마곡산업단지는 IT, 나노, 바이오, 환경 등 첨단 융복합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조성 중이며, 편리한 교통과 산업단지를 지원할 주거, 업무, 상업, 녹지가 함께 조성되는 단지다.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역세권(5호선ㆍ9호선ㆍ공항철도) ▷첨단 기업의 자족형 클러스터 ▷세제혜택 및 입주 인센티브 등 마곡산업단지의 장점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최원철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가 ‘마곡산업단지의 경쟁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마곡 입주기업 금융지원 협약기관인 KDB산업은행이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와 경제동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장소에는 1대 1 개별 상담 부스도 마련된다. 설명회가 끝난 뒤 상담부스에서 세제, 부동산, 분양계약 등을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http://register.magokrndcluster.com) 사전등록이나 당일 현장등록을 할 수 있다.

박희수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마곡산단은 서울형 창조경제를 이끌 첨단 융복합 R&D 거점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도 대기업과 유망 중견ㆍ중소기업 등 90개 기업이 이미 입주를 확정했으며, 입주가 시작되는 2017년부터 본격 R&D 단지로서의 면모를 드러낼 것”이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입주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과 정보제공을 통해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입주기회를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곡산업단지는 전체 분양면적 72만9485㎡ 중 61.9%(45만1490㎡)가 분양 완료됐으며 90개 기업이 입주 예정이다. 현재까지 단지 기반시설 조성율은 94.7%다. 41개 기업이 착공했고, 올해 11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IT, 나노, 바이오, 친환경, 의료 등 첨단산업과 그 융합과 관련된 R&D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입주가능하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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