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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검역본부,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 새둥지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5일 경북 김천 혁신도시에서 신사옥 개청식을 갖는다고 국토교통부가 24일 밝혔다.

신사옥은 본관동, 연구동 등 총 28개동(부지면적 22만4433㎡, 건축연면적 3만8997㎡)으로 2017억 원을 투자했다. 2013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인원은 430명이다.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경북 김천 이전을 계기로 국민에게 사랑받은 세계적인 검역본부로 발돋음 할 것”이라며 “앞서 이전한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김천 혁신도시는 381만2000㎡ 면적에 9444억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끝냈다. 한국전력기술 등 총 12개 기관 5364명이 이전했고, 정주 계획인구 2만7000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ㆍ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ㆍ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가고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가점제 등 채용기준을 마련하고 혁신도시별 합동 채용설명회를 실시해 지역인재 채용률을 201년 2.8%에서 작년 13.3%로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고 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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