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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레이싱 왕중왕전 개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드론(무인기) 레이싱 왕중왕전이 펼쳐진다. 국내 각종 드론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겨루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스카이돔에서 ‘고 드론(Go Drone)2016’ 행사가 28ㆍ29일 이틀간 열리며, 스카이돔 외야쪽에선 ‘2016 대한민국 드론 레이싱 왕중왕전’도 치러진다고 24일 밝혔다.

왕중왕전은 KT가 주관한다. 1차전은 29일 오후 2시, 2차전은 29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된다. 다승자가 최종 우승하는 방식이다.

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선 완구드론 레이싱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완구드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사진출처=123RF]

이같은 드론 관련 행사를 하는 건 다양한 기관ㆍ업체에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일반인에겐 드론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전반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한편 대중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국민생활 속 저변확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부행사로는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주요 비즈니스 사례(영상촬영ㆍ구호물품 전송ㆍ해상구조임무 등) 시연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드론 활용분야를 소개한다. 참여하는 기관별(시범사업자, 연구ㆍ교육기관, 유통·판매업체 등 약 50여개)로 특성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행사 사전 참여 신청은 캔고루(www.cangoto.kr)앱의 전시 코너에서 할 수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행사소개 페이지(http://godrone2016.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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