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벤츠 최초로 한국 전용 모델 출시…‘AMG A 45 4MATIC 코리아 에디션’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최초로 한국 시장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모델을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더 뉴 제네레이션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코리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모델은 고성능 콤팩트 라인업에 국내 시장만을 위한 것으로 메르세데스-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AMG 2.0리터4기통 터보차저 엔진에 AMG 퍼포먼스 4MATIC 기술이 적용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Long’

AMG 나이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 외관 디자인에는 블랙 외관에 익스테리어 데코레이티브 필름으로 강렬한 색상 디자인이 적용됐다.

콤팩트 라인업답게 배기량 1991㏄, AMG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 381hp(6000rpm), 최대 토크 48.4kg.m(2250-5000rpm)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2초 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 9.5km/ℓ, 가격은 681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이와 함께 플래그십 세단인 The S-클래스 라인업에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Long’,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 모델이 추가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Long’은 6.0리터 V12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에 매직 바디 컨트롤 기반의 AMG 스포츠 서스펜션이 제공된다. 최대 출력 630마력(4800-5400rpm), 최대 토크 101.9 kg.m(2300-4300rpm)의 파워를 확보했다. 정지상태에서 최고속도는 100km/h까지 단 4.3초면 도달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6.3km/ℓ이다. 가격은 3억258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 ’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5 쿠페는 럭셔리 2-도어 쿠페의 AMG 버전에 배기량 5980cc에 최대 출력 630마력(4800-5400rpm), 최대 토크 101.9 kg.m(2300-43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1초면 도달 가능하다. 복합연비는 6.4km/ℓ이다. 가격은 3억253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이밖에 럭셔리 오프로더 모델인 더 G-클래스 라인업에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5 에디션 463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다. 이 모델은 배기량 5980cc, V12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과 최고 출력 630마력(5000-5500rpm), 최대 토크 101.9 kg.m(2300-4300rpm)의 뛰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5.3초 만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4.8km/ℓ이다. 가격은 3억709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이다.

특히 4ETS(Electronic Traction System)와 디퍼런셜 락(Differential locks) 기능의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은 네 바퀴가 모두 최고의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작동돼 주행 역동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여준다.

메르세데스-AMG 모델은 국내에서 2014년 776대가 판매되어 전년(2013년, 446대) 대비74% 증가, 2015년 1688대가 판매되어 전년(2014년, 776대) 대비117.5% 증가했다.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764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2015년, 561대) 대비 36.2% 증가 했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