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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의료원·유한킴벌리, 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최근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진행한 공기 질 평가에서 한국이 180개국 중 173위로 최하위권을 기록,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크리넥스 마스크’와 함께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ㆍ황사 마스크 무료 배포 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이화의료원은 내원객들에게 황사 마스크와 함께 미세먼지ㆍ황사의 위험성과 등급에 따른 행동 요령, 올바른 마스크 구입 및 착용 방법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봄철 호흡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전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낮은 공기 질로 인해 호흡기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호흡기 건강관리 정보를 전하고자 유한킴벌리와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호흡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꼭 황사 마스크 착용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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