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업본부, 선착순 모집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강서한강공원(28일)과 광나루한강공원(29일)에서 ‘한강 어린이 생태 탐험가’<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소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의 생태공원에서 생태환경을 놀이형태로 학습하고 다양한 예술적인 체험을 할수 있도록 기획된다.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생태공원 내 약 800m 길이로 구성한 탐험코스를 관람하면서 통나무 징검다기 건너기와 자연그리기 등으로 구성된 17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참여하면 된다.
어린이 탐험가에게는 탐험에 필요한 모자, 돋보기, 나침반 등 소품을 무료 대여하며 탐험일지는 개별로 나눠준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만3세~초등 3학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17일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공원별 6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로 전화하거나 서울시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어린이들이 한강의 풍부한 생태 환경을 다양한 예술 체험을 통해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