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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광희중‘교학상장’동아리, 봉사활동 눈길

 ▸독서를 통한 멘토링 봉사활동 실시
 ▸어린이날 기념 작은 운동회 개최하여 교류의 장 펼침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광희중학교 봉사동아리‘교학상장’학생들의 독서를 통한 멘토링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르치고 배우며 서로 성장한다는 의미의‘교학상장’은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마을로 나온 학교동아리’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3월 실시한 공모에서 선정된 학교동아리이다.

학생들은 응봉동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역 아이들과 연계하여 매주 토요일 광희중학교 토론실에서 독서를 통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 아이들에게 친근한 언니 오빠의 모습으로 다가가며, 책을 읽어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도 재미있는 놀이로 접목하여 가르치고 있으며, 또래상담자로서 아이들의 고민에도 귀 기울이는 등 멘토, 멘티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광희중학교 운동장에서 교학상장의 작은 운동회를 가지기도 했다. 멘티 14명과 멘토 중학생 14명, 학부모, 선생님 등 40여명이 모여 뜻 깊은 교류의 장을 펼친 것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교학상장 학생들이 펼치는 봉사활동이 서울형혁신교육지구가 추구하고자 하는 진정한 가치에 걸맞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 교학상장의 활동모델을 성동구 관내 모든 중·고등학교로 확대해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혁신교육지구사업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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