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네이버는 청년들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돕는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의 올해 일정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준비부터 개업, 성공까지 과정을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네이버와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후원한다.

지난해 해당 프로젝트에는 청년 1천여명이 참가해 창업의 꿈에 도전했다.올해는 이달 27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청년들에 한해 6월 한 달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기존에 온라인 쇼핑 창업 이력이 없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들로 제한된다.

참가자들은 11월까지 전국 12개 시도와 연계한 오프라인 교육과 12주간 쇼핑몰 제작·운영 과정을 거치며 ▷NSC(네이버 쇼핑 컨설턴트)의 실시간 교육 ▷ 네이버 쇼핑 플랫폼 노출 ▷ 수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프로젝트 기간에 판매 성과, 지역경제 기여도, 주제의 참신성 등을 고려해 최종선정된 6인에게는 총 6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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