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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5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된다. ‘마마돈크라이’는 천재 물리학자 ‘프로페서V’가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을 만나면서 파멸에 이르는 이야기다. 2010년 록 음악에 기반을 둔 ‘콘서트형 모노 뮤지컬’로 초연된 바 있다. 단 2명이 배우가 100분간 24곡의 넘버를 소화하며 무대를 이끄는 공연으로, 11명의 배우가 짝을 이뤄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송용진, 허규, 최재웅, 박영수, 김호영, 강영석이 프로페서V, 고영빈, 김재범, 임병근, 이충주, 이창엽이 드라큘라 백작 역을 맡았다. 티켓가격 전석 6만원, 러닝타임 1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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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파리넬리’가 오는 1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교회에서 여성 성악가가 활동할 수 없었던 18세기 카스트라토로 활동한 카를로 브로스키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아름다운 목소리와 자신의 인생을 맞바꾼 파리넬리의 삶을 그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리넬리 형제의 어둡고 비극적인 이야기 위주의 스토리에서 형제의 꿈에 초점을 맞춰 그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갈등이 단계적으로 심화되는 부분을 추가했다.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상징하는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 한 무대에, 당시 시대 배경을 반영한 칼날 모양의 십자가 무대가 추가됐다. 루이스초이, 이주광, 이준혁, 김경수, 박소연, 김태훈, 최연동 등 출연. VIP석 10만원. 러닝타임 150분(인터미션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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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오는 25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한국 초연된다. 19세기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 뮤지컬로,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지만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 첫사랑과의 아픈 이별, 어린 아내의 죽음 등을 겪으며 어두운 삶을 살았던 에드거 앨런 포와 그를 시기하는 라이벌 그리스월드 사이의 사건들을 담았다.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 정명은, 김지우, 오진영, 장은아, 최윤정, 안유진, 최종선, 유승엽 등 출연. VIP석 13만원. 러닝타임 16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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