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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초의 승부>게임광고 별들의 전쟁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최근 게임광고는 몸값 수억원에 달하는 톱스타들의 주무대다. 올랜도 볼룸 등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도 게임광고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차승원, 이병헌, 하정우 등 쟁쟁한 배우들도 예외가 아니다. 작품활동이 뜸한 스타들을 게임광고 속에서도 만나볼수 있는 상황도 잦다.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하는 액션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킹덤’의 홍보모델로 할리우드 대형스타인 올랜드볼룸을 내세웠다. 이는 국내 모바일게임으로는 처음으로 할리우드 대형 스타를 홍보 모델로 기용한 사례다.

올랜도 볼룸은 ‘반지의 제왕’, ‘킹덤 오브 헤븐’,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판타지 캐릭터를 연기해 온 배우다. 미국서 촬영한 ‘로스트킹덤’ 광고 영상에서 올랜도불룸은 글래디에이터 역할을 맡았다. 광고 영상에는 어두운 동굴 속에서 올랜도 볼룸과 숙적 오크 간의 전쟁을 예고하는 모습이 담겼다. 


넥슨도 온라인 총싸움 게임(FPS) ‘서든 어택’의 새로운 모델로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를 기용해 업계를 놀라게 했다.

대세스타들도 어김없이 게임광고모델로 발탁되는 양상이다. 유아인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의 ‘KON’ 모델로 기용돼 게임광고를 통해 암살자 캐릭터로 변신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를 연상케 하는 영상을 통한 ‘유아인 효과’로 이용자가 수없이 몰렸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김지원 역시 게임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김지원은 컴투스의 글로벌 RPG ‘원더택틱스’ 공식 모델로 발탁돼 적극적으로 게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앞서 넷마블은 대형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의 광고 모델로 배우 차승원을 선정해 TV 광고를 진행한 바있다. 배우 장동건, 이정재, 정우성도 게임광고에서 만날 수 있었다. 장동건은 웹젠의 ‘뮤 오리진’ 홍보 모델로 나섰고, 이정재는 로켓모바일의 ‘고스트’ 모델로, 정우성은 쿤룬코리아의 ‘난투’ 모델로 선정된 바 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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