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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구세군, 신임 서기장관에 장만희 사관 임명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이 현재 미서군국 부서기장관으로 재임하고 있는 부정령 장만희 사관과 선교개발부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부정령 스테파니 장 사관 동부인을 각각 오는 6월 1일과 6월 2일자로 한국구세군 서기장관과 여성사역서기관으로 임명한다고 3일 밝혔다.

서기장관은 다른 기독교 교단 총회의 부회장과 같은 직분으로, 한국구세군의 행정과 사업 일체를 감독하며, 대외적으로는 사령관의 임무도 일부 분담하게 된다.

여성사역서기관은 여성사역총재를 도와 구세군의 여성사역을 담당한다. 



장만희 신임 서기장관과 스테파니 장 신임 여성사역서기관은 지난 1993년 구세군 사관 임관 후, 샌프란시스코 한인영문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이후 산타모니카, 프레스노, 파사데나 등 미국 각지에서 성인재활센터(ARC) 운영을 맡았으며, 2007년에는 미서군국 ARC 특별 서비스의 관리책임자로 임명됐다.

2014년 10월에는 부정령으로 진급됐으며, 2015년부터는 미서군국 부서기장관으로서 브라질, 필리핀, 대만, 탄자니아를 포함하는 구세군 군국들의 지속가능성을 보호하고 개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장만희 신임 서기장관과 스테파니 장 신임 여성사역서기관의 취임식은 신임 사령관 취임식과 함께 6월 5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구세군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구세군국제본영에서는 James and Carolyn Knaggs 미서군국 사령관 동부인을 대장 특사로 임명ㆍ파견해 취임식을 인도하게 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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