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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슈렉ㆍ쿵푸팬더와 함께’…KT, 드림웍스 채널 론칭 이벤트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KT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채널을 단독 론칭하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광화문 KT스퀘어에선 5월 한달 동안 드림웍스 채널 체험전이 열린다. ‘채널 131’ 상영회와 캐릭터 드로잉존, 포토존 등의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에서 올레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겐 한정판 캐릭터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9.7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웍스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드림웍스 체험 행사를 소개하는 모습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드림웍스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행사를 비롯해 인기 캐릭터 코스튬과 기념 촬영, 캐릭터 기념품 증정 등의 특별한 이벤트도 열린다.

주말인 5월 7일 KT 위즈파크에서도 드림웍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드림웍스 캐릭터가 그려진 입장권을 비롯해 코스튬 캐릭터 시구, 이닝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캐릭터 풍선과 페이스 타투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KT는 5월 한시적으로 대리점 등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드림웍스 클리어 파일을 증정한다. 또 APT 시연행사를 통해서도 드림웍스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KT는 AK플라자와 제휴를 맺고 구로, 분당, 수원 등 5개점에서 가족 대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백화점 방문 고객 대상으로 드림웍스 오리지널 코스튬과 함께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고객에겐 쿵푸팬더 필통 등 캐릭터 상품이 증정된다. 구매 고객을 추첨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특별전 티켓도 제공된다. 문화아카데미에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가정의 달, 5월에 드림웍스 채널 론칭 행사로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KT의 No.1 올레tv 드림웍스 채널과 함께 고객들이 풍요로운 가정의 달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 7월 공식 오픈한 드림웍스 채널은 아시아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출시 중이다. 3일 국내 론칭하는 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레tv, 올레tv모바일 가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드림웍스 실시간 채널은 물론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애니메이션이 IPTV의 킬러 콘텐츠인 만큼, 드림웍스 채널을 단독 제공해 국내 IPTV 1위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슈렉’, ‘쿵푸팬더’ 등의 제작진이 만든 오리지널 시리즈가 채널 경쟁력“이라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편 수는 연간 1000여 편으로, 콘텐츠 퀄리티가 드림웍스 채널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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