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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MS 사옥에 모인 여고생 100여 명…‘내가 바로 IT 미래’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여고생 100여 명을 초청해 IT 관련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인 ‘유스스파크 라이브(YouthSpark Live)’를 진행했다. 

‘유스스파크 라이브’는 IT 업계로의 진출을 고민하는 여학생들이 참가해 꿈을 그려보는 커리어 및 진로캠프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행사는 지난 달 29일, 서울 중구 중학동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진행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여성들이 이공계 분야에서 평등하게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의 조이 야마모토(Joy Yamamoto) 경제공사가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키노트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국제 비영리단체인 JA 코리아의 김상대 프로그램 매니저를 비롯한 각계 여성 리더들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여성 사우회 임직원 10여 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그룹 멘토링 시간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고민과 꿈을 털어놓고, 멘토들이 인생 선배이자 전문가로서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IT 분야에서의 진로를 탐색하는 것은 물론, 여성 창업자의 길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IT 기업에서 일하는 여성 창업자와 개발자 등이 참석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날 참여한 여학생들이 IT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 새로운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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