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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화웨이, LG·삼성 기술이용한 ‘엣지폰’ 출시
[헤럴드경제]중국 샤오미와 화웨이가 LG와 삼성의 패널을 활용해 곡면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간)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마이드라이버스에 따르면 웨이보 사용자 ‘블랙_헤이슈마’는 샤오미와 화웨이가 오는 9월 커브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 같은 예상을 내놨다.

샤오미는 미엣지 또는 미노트엣지라는 이름의 커브드 스마트폰을 준비하고 있으며, 화웨이 역시 메이트엣지라는 모델명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의 엣지 화면이 각광을 받으면서 중국에서는 최근 비보가 신형폰 엑스플레이5에 엣지 화면을 적용한 상태다. 



다만 샤오미와 화웨이의 커브드 스마트폰은 서로 조금 다를 수 있다. 샤오미는 LG의 플렉서블 화면을, 화웨이는 삼성의 듀얼 엣지 화면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그동안 G플렉스 시리즈에서 단말기 전체가 휘어지는 곡면 플렉서블 스마트폰을 선보여온 반면 삼성은 좌우 측면에 곡면 화면을 채용해왔다.

업계에서는 샤오미 엣지폰은 퀄컴 스냅드래곤820, 4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장착하고 3000위안(약 53만원), 화웨이 엣지폰은 화웨이 기린960, 4GB 램 등을 달고 4000위안(약 70만원)대에 출시될 것으로 예측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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