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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여행지 1위는 괌, 파타야…5월의 신부 하와이 선호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가족단위 패키지 여행지로 태국 파타야가, 자유여행지로 괌이 1위에 올랐다. 모두 우리나라와 거리가 멀지 않고 휴양지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인터넷여행사 인터파크 투어는 2015년 1월부터 1년간 자사 예약망을 통해 해외여행을 떠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족단위 패키지 상품은 방콕-파타야 연계 코스가 가장 많았고, 사이판,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베이징, 서유럽, 베트남, 홋카이도, 싱가포르 순이었다.

자유여행으로는 괌이 1위를 기록했고,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홍콩, 방콕, 오키나와, 후쿠오카, 세부, 타이페이 순이었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괌 PIC, 괌 투몬베이 비치, 파타야 산호섬, 하와이 와이키키 비치.

10위권 내 여행지 모두 비행시간이 6시간 이하로, 장시간 비행 시 지치는 아이들을 고려해 단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4곳이나 포함됐다. 인터파크 투어측은 봄철 신혼여행지로는 하와이의 증가율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갑작스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나흘의 황금연휴가 찾아옴에 따라, 하나투어가 보라카이, 치앙마이 프로모션을, 인터파크가 괌, 사이판 기획전을 여는 등 여행사들의 근거리 인기여행지에 대한 ‘번개장터’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방안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을 통한 여행과 항공상품 구매 건수가 지난주에 비해 50% 급증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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