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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통사 직영점, 5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쉰다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이동통신사 직영점들이 다음 달 1일부터 일요일마다 쉰다. 직영점과 중소유통점 간 상생 확대를 위해 마련된 방안의 일환이다.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상생 협력 방안에 따라, 이통사 직영점은 주말 휴무를 기존 월 2회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한다. 휴무인 직영점 인근 중소 판매점은 주말(일요일) 영업으로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매출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이동통신 3사는 KAIT와 공동으로 이용자 보호 등에 앞장선 우수 유통점에는 지원을 강화한다. 전국 이동통신 집단상권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 및 이용자 권익보호 노력 정도를 평가, 선정된 상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출 규모가 작은 골목상권 유통점을 대상으로 ‘우수유통점’을 선정해 우수판매점 현판, 사무용품, 악세사리 등도 지원한다.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판매점은 1주일 간 단말기를 공급받지 못한다. 해당 판매점에 단말기를 공급한 대리점에 대해선 3일 간 자율 전산정지 조치와 패널티가 부과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측은 “향후에도 중소 이동통신 판매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생방안을 마련, 시행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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