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28일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 ‘아산 제2KD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산 제2KD센터는 대지면적 4만2900㎡(약 1만2970평)으로 KD부품 포장장과 관련 사무동이 건립됐다.
현대글로비스의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 ‘아산 제2KD센터’. |
현대글로비스 아산 제2KD센터는 아산 제1KD센터와 거리가 20㎞로 인접해 부근 제조사로부터 KD부품을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기아차는 물론 부품 협력사의 물류ㆍ유통비 절감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매출액의 36%에 달하는 KD부품 수출 역량 강화를 통해 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은 부품 물류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차질 없이 아산 제2KD센터를 운영할 것”이라며 “국내 완성차 부품 협력사의 KD부품 수출 증대는 물론 완성차 생산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