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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희망동 마을미디어 사업 첫걸음 내딛다 도봉구 방학3동에 마을방송국 생겨

○ 방학3동 희망동 마을미디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방송국 설립 준비
○ 주민자치위원회, 마을활동가, 동 주민센터의 역할 분담으로 5월부터 마을방송국 설립 위한 본격적 활동 시작해
 - 5월부터 ‘마을컨텐츠제작단 엠블’ 10차례 진행
 - 6월부터 ‘희망동 팟캐스트’ 운영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3동의 희망동 마을미디어 사업이 첫걸음을 내딛는다.

방학3동은 지난해 희망동으로 선정된 후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활동가, 주민센터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 마을공동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보다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을방송국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역할을 분담하기로 하였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미디어 사업에 필요한 방송장비를 확보하며 마을활동가 중 미디어 전문가는 미디어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모사업에 신청하기로 했다. 동 주민센터의 행정적 뒷받침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희망동 팟캐스트’가 2016년 도봉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확정되고,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주민지원사업에 ‘은행나루 마을방송국’과 ‘마을컨텐츠제작단 엠블’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지원 아래 방학3동 방송국 설립을 위한 본격적 활동이 5월부터 은행나루에서 시작된다. 마을미디어 이론 및 실기교육과 우리마을 이야기, 우리 동네 재주꾼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마을문화컨텐츠를 제작하는 ‘마을컨텐츠제작단 엠블’이 10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6월부터는 마을청소년을 위한 ‘희망동 팟캐스트’가 운영된다.

방학3동 마을미디어 사업을 총괄담당하게 된 김미현 마을미디어 활동가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재정적 지원과 동 주민센터의 행정적 지원으로 마을의 미디어 전문가들과 소신있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울시 및 도봉구 공모사업에 채택되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3개 사업이 한꺼번에 선정되면서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이 주축이 되는 마을방송국을 개국함으로써 방학3동 주민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동 관계자도 “마을방송국이 성공적으로 설립되어 우리 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주민주체활동이 방송을 통해 주민들 간의 이야깃거리가 되고 진정한 마을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관련 문의 : 방학3동 주민센터 (☎ 02-2091-566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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