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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정원, 창업초기기업 위한 R&D 사업 지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2016년도 ‘1인 창조기업’ 및 ‘여성참여활성화’ 과제의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창업초기기업의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과제의 1차 신청ㆍ접수를 5월 초까지 받는다.

‘1인 창조기업 과제’는 신기술 또는 신제품 개발이 가능한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정원은 196억원의 예산으로 30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시장 수요의 적기 대응 및 과제신청의 편의성을 위해 2회에 걸쳐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1차 접수기한은 5월 2일까지이며, 2차는 6월 15일에서 7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인 창조기업의 인정범위에 대한 중소기업의 혼선 방지를 위해 신청 자격을 창업 후 7년 이하의 기업으로 구체화했으며, 중소기업의 사업신청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항목 등을 대폭 간소화했다.

‘여성참여활성화 과제’는 여성의 창조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사업화 기회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정원은 102억원의 예산으로 100개 내외의 기업을 뽑는다.

과제의 신청 및 접수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5월 4일까지 접수를 받고 2차는 7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R&D사업을 통한 고용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창업기업 등에 대한 고용창출 요건이 추가됐으며, 선정평가의 공정성 및 기업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과제 평가를 ‘온라인 클린평가 시스템’으로 전환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인 창조기업’ 및 ‘여성참여활성화’ 과제는 공급자 중심의 지원정책이 아닌 중소기업 주도의 R&D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바우처 제도’를 적용한다. ‘바우처 제도’는 정부가 중소기업 R&D사업 등을 위해 지급한 자금 중에서 연구전문기관(대학ㆍ연구기관)이 보유한 인력ㆍ시설ㆍ장비 등을 이용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게 제공하는 신용한도(포인트, 쿠폰)를 의미한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1인 창조기업 및 여성창업기업 등에게 성공적인 R&D 수행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초기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원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제 신청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의 공고문과 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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