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마포구] 26일 월드컵공원에서 ‘2016 마포진로박람회’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26일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꿈 찾고(Go) 행복 잡(Job)는 2016 마포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마포진로박람회는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선숙)가 주관해 열린다.

올해 진로박람회는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관내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1개 기관에서 105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500명의 직업인 멘토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또, 홍대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최첨단 IT 기술 및 한류(韓流)열풍의 진원인 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상암동 DMC의 회사들이 다수 참여해 청소년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사전신청을 통해 40분간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전예약 체험부스’ 69개와 자유관람 및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자유체험부스’ 36개가 운영된다.

문화예술 분야-서울프린지네트워크 등, 상암동 DMC 분야-한국문화정보원 등, 공공     기관 분야-마포구의회, 마포경찰서 등, 지역일터 분야-한국웨딩플래너협회 등 참여체험부스는 문화예술, 상암동 DMC, 공공기관, 지역일터, 발명특허/미래직업 등 분야별 기관들이 참여해 직업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예술 분야에는 문화예술오픈스쿨, 서울프린지네트워크, 힐링필링협동조합, 윤형빈소극장, 서교예술실험센터 등의 기관들이 ▲상암동 DMC 분야에는 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리서치센터,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문화정보원 등이 참여한다.

▲공공기관 분야에는 마포구의회, 마포경찰서, 마포iTV, 선거관리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주문화원 등의 기관에서 ▲지역일터 분야에는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한국웨딩플래너협회, 서강대 평생교육원 MTEC 등이 참여한다. ▲발명특허/미래직업 분야에는 한국대학발명협회와 대한변리사에서 참여해 각각 발명 창업 소개 및 발명특허 과정을 안내한다.

체험 주제로 ▲취미가 직업이 될 수 있다. 즐거운 창업!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마포구의회 ▲소프트웨어-세계를 움직이는 힘 ▲나도 만들 수 있다. 1인 미디어방송과 스마트미디어 상품 ▲문화포털, 문화 PD가 되어보자 ▲대부분의 직업은 목소리를 사용한다(문화예술오픈스쿨-보이스랩) 등 다양한 직종 관련 체험이 마련된다.


마포구는 박람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박람회 행사 이후에도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지속적 진로 탐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013년 처음 시작된 마포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인의 삶과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매년 청소년 참여 인원과 체험부스 규모가 늘어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지역자원과 연계해 각종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이번 박람회 개최로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 마포진로박람회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교육청소년과(02-3153-8982) 또는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303-2605)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환 / lee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