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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티지 美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기아차의 SUV 스포티지가 미국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자동차 미국 판매법인(KMA)은 2017년형 스포티지가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 차량 충돌실험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았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TSP+’를 획득하려면 전면과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등 5개 항목에서 ‘우수’(good) 평점을 획득하고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고급’(advanced) 또는 ‘탁월’(superior)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기아차는 지난달 효자 수출 차종인 2016년형 옵티마(한국명 K5)러도 TSP+ 등급을 획득한 뒤 이번에 스포티지로도 안전성을 입증해 겹경사를 맞게 됐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은 올해 1분기에만 누적 판매 14만6321대를 기록해 1분기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쏘울과 함께 1분기 판매 증가를 쌍끌이한 스포티지의 판매량은 전년도 1분기보다 50%나 상승했다.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불고 있는 SUV 열풍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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