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진강에서 직접 잡은 재첩과 장어를 이용한 요리로 인기만점
경남 하동군 섬진강 인근에서 생산되는 하동 재첩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어식백세 수산물 중 하나로 그 이름을 올릴 만큼 맛이나 효능면에서 이미 유명세가 자자한 음식이다.
특히 재첩은 단백질인 호박산을 비롯하여 현대인들의 건강에 좋은 글루탄산, 알라닌, 글리신 등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데다, 그 맛까지 담백해 해마다 즐겨 먹는 이도 여럿.
재첩의 특징상 오염된 물에서는 결코 살지 못하는 만큼 깨끗함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재첩요리가 생각난다면, 하동맛집 '연안'으로 향해보자.
섬진강변 경치가 확 트인 곳에 위치하여 햇빛에 반짝거리는 섬진강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야외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특히나 손님들이 만족하는 모양.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좋은 재첩의 참 맛을 알고 싶은 이들이 입 소문을 듣고 찾아간다는 이 곳은 섬진강에서 직접 잡은 재첩으로 요리하는 재첩 전문점이다.
지난 16년간 섬진강에서 은주재첩국을 운영하며 쌓았던 주인장의 노하우를 그대로 살려 한번 먹으면 바로 그 맛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제대로 된 섬진강의 재첩을 요리하는 곳이 바로 이 곳.
고 노무현대통령 재직시절 당시, 청와대 에서 요청이 들어와 3년동안 청와대에 은주재첩이 들어간 경력이 있을 만큼 그 맛은 더할 나위 없을 정도이며, 봄재첩과 가을재첩의 미묘한 맛의 차이도 느낄 수 있다.
특히 하동 섬진강에서 직접 잡은 재첩요리와 더불어 몸보신 메뉴로도 충분한 장어를 이용한 요리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곳의 숨인 인기요인.
또한 하동지역에서는 누구나 먹게 되는 향토음식인 가리장은 주인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재첩가리장으로 재탄생 하였다. 참게가리장은 하동에서 어디든지 먹을 수 있지만 재첩가리장은 오직 연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중에 별미.
해마다 그 맛을 잊지 못해 이 곳을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현재에는 재첩과 장어 메뉴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있어 가족여행객부터 각종 단체 여행객들까지 즐겨 찾고 있다.
또한 중요한 회식자리 혹은 상견례 일 때 미리 예약만 하면 푸드코디네이터 자격증을 소지한 주인장이 직접 실력을 발휘하며 격식 있는 상차림으로 특별히 준비해 줘 만족도 역시 매우 높다.
물론 평소에 부담없이 방문해 먹더라도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반찬의 맛이 워낙 좋아 재첩백반, 장어구이, 재첩삼합정식 등의 주 메뉴 무엇을 먹어도 후회가 없다.
해마다 하동을 찾는 이들이라면 화개장터 벚꽃축제와 광양매화축제 등을 구경한 뒤 경남하동맛집 뿐만 아니라 섬진강맛집, 하동재첩, 섬진강재첩 등의 명성을 듣고 이 곳에 찾아와 배불리 먹고 가도 좋은 이 곳으로 지금 당장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