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고객들은 수리하지 않은 비용을 청구한 경우했거나 비용을 중복 청구한 경우 안심서비스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또 고객에 사전 동의를 받지 않은 수리나 수리하지 않아도 되는 부품을 임의 수리했을 경우에도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과잉정비를 받은 고객은 쌍용차 고객센터(080-500-5582)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가 접수되면 본사 정비 전문가들의 검토 ㆍ판정을 통해 과청구된 금액의 최대 200%까지 보상한다.
이같은 안심서비스는 최근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호조로 내수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판매성장에 걸맞은 정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자동차 서비스담당 김헌성 상무는 “’안심서비스’ 시행을 통해 정직한 서비스를 정착시켜 고객 인식을 개선할 것”이라며 “더불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등 고객서비스 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쌍용차는 전국에 46개의 서비스센터와 8개 정비센터, 20개의 전문정비공장, 264개의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8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12개를 추가로 개소해 총 35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 및 지역별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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