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오는 5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 2회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 포럼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국내 우수 스타트업 기업 및 연구소 9개사가 참가해 최신 제품 및 기술을 홍보한다.

특히, 세계 최초의 EBI(Eye-Brain Interface)용 웨어러블 헤드셋 기술을 보유한 룩시드 랩스(대표: 채용욱)와 2015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3L랩스’ 회사가 참가할 예정이이다. EBI란 눈의 움직임과 뇌파 정보에 머신 러닝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인지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IDC에 따르면 전세계 웨어러블 제품 출하량은 지난해 7610만대에서, 오는 2019년에는 1만7340대로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협회 측은 “최근 디바이스 산업의 중심이 스마트폰에서 웨어러블 등 스마트 디바이스로 급격히 이동하며, 웨어러블 관련 기업들의 제품·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2016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국제포럼 및 전시회 일정 등 상세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kd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다. 1일까지(http://techtrend.kr)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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