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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정원, 대구서 올해 첫 ‘KAB 사랑나눔의 집’ 실시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한국감정원은 올해 첫 번째 ‘KAB 사랑나눔의 집’ 주택 개ㆍ보수 사업을 지난 30일 대구에서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업 첫해인 2014년 57가구를 시작으로, 2015년엔 60가구를 개ㆍ보수했다. 올해는 6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국감정원 서종대 원장(첫줄 왼쪽에서 세 번째), 대구광역시 강대식 동구청장(첫줄 왼쪽 네 번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인석 회장(왼쪽 두 번째) 및 한국감정원 직원들이 나란히 섰다. (사진=한국감정원)

지난 30일 실시된 2016년 1호 봉사활동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 있는 한 독거노인의 집에서 진행됐다.

한국감정원 임직원 등 10여명이 부엌, 도배, 장판을 수리하고 페인트를 새로 칠하는 작업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종대 원장은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1000가구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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