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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아파트 단지內 도로 55개 안전점검 서비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 관리주체ㆍ입주자대표는 국토부(www.molit.go.rk)나 교통안전공단(www.ts2020.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 달 4일~15일까지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e메일이나 우편으로 내면 된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신청서를 토대로 단지 내 도로에서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큰 아파트 단지 55곳을 선정해 5월부터 교통안전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현장에 보낸다.

점검반은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 등을 조사해 아파트 단지 내 도로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을 없앨 ‘맞춤형 개선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설 개선ㆍ보수는 주민들이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이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수준을 높이는 개선 대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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