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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영섭 중기청장, 부산지역 수출강소기업 방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이 지난 25일 부산지역 수출강소기업들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주 청장은 이날 월드클래스300 기업인 ㈜디오를 방문해 기술연구소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주 청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내비게이션 임플란트 기술(기존 임플란트 시술법에 3차원 영상과 디지털 유도장치 도입으로 정교함을 더함으로써 잇몸 절개를 최소화 해 잇몸과 뼈 손상 또한 최소화하는 시술법)’을 가진 ㈜디오를 독자적 기술력과 브랜드, 부가가치성을 모두 갖춘 수출강소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주 청장은 “㈜디오와 같은 수출강소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해외마케팅 등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참여 기업들은 △온라인 수출 관련 교육 및 지원강화 △수출보증 한도 및 보증재원 확대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기회 확대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및 디자인 개선 지원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 애로를 해소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주 청장은 “우리경제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선 중소ㆍ중견기업 수출 증대가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대안”이라며 “우리 수출 중소ㆍ중견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출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진 모든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글로벌 성장사다리 구축’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도 대대적으로 촉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주 청장은 “지역별 산업구조와 업체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출촉진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방수출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중진공, 코트라, 무협, 무보 등 유관기관 및 지자체간 상호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정책효과를 극대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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