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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젤 네일 & 케어 전문회사 KRC, 25일 오산 공장 준공식 개최

젤 네일과 케어 제품 전문 기업 ㈜KRC(케이알시)가 25일(금) ‘KRC 오산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에서 진행된 오산 공장 준공식에는 일본 모토타케 수이이치 회장, 장혁중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FURUKAWA(후루카와) 그룹의 Souma Nobuyoshi(소우마 노부요시) 회장과 수산그룹 박주탁 전 회장 등의 내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준공식은 모토타케 수이이치 회장의 기념사, 장혁중 대표의 경과보고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산 공장은 약 1천 평 부지에 지상 2층 800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1층은 CGMP 시설을 포함한 제조시설로, 2층은 코스메틱 부설 연구소를 포함한 사무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과보고에 나선 장혁중 대표이사는 “이번 오산 공장 준공은 세계를 향한 한국 젤네일 산업, 나아가 색조산업의 큰 날갯짓이 될 것”이라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높은 품질의 친환경 네일 제품을 공급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KRC는 젤 폴리쉬, LED 젤램프 등 젤 네일아트와 케어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전문회사다. 일본 젤 네일 시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세계 젤 네일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내 일본 투자 기업이다. ‘Beauty’, ‘Safety’, ‘Innovation’, ‘Nature’을 경영철학으로, 건강과 안전함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여성에게 내재돼 있는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품격이 깃든 여왕의 손’이라는 의미를 담은 자체 브랜드 ‘N.O.Q’(Nail Of Queen)’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친환경적이면서 안전한 제품, 새로운 기술력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편, N.O.Q만의 예술성을 추구하고 있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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