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장 보일러 사용이 보일러 유지비용 절감효과에 높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자기장 보일러가 사람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기장 보일러는 와전류를 활용한 온수 보일러 시스템이다. 맴돌이 전류라 부르기도 하는 와전류는 도체에 걸린 자기장이 급격히 바뀔 때 전자기 유도에 의해 도체에 생기는 소용돌이 형태의 전류로 자성체에 온도를 상승시켜 열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와전류를 활용한 자기장 보일러는 전기나 화석연료 사용 없이 영구자석으로 구동시킬 수 있어 비용절감효과가 탁월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자기장 발열부를 이용한 보일러 시스템 특허를 출원중인 삼아디오시스템의 문성업 대표는 “2017년부터 탄소배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탄소배출권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산업용(대용량) 자기장 보일러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아디오시스템은 자기장보일러분야 외에도 특수 목적용 도어, 군사 목적용 도어, EMP 차폐시설 시스템 등에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혁신업체이다. 최근 5년 동안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난 17년 동안 안정적인 연구개발(R&D)과 제조능력을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한국 기계연구원 평가 결과 기존 LPG보일러 및 기름보일러에 비해 자기장 보일러의 난방비가 50%이상 저렴한 것으로도 나타난 것이 알려지면서 삼아디오시스템의 자기장 보일러 기술력은 인정받기 시작했다.
특히 비 접촉 방식의 자기장 보일러로 고장률이 거의 없어 보일러 최대 소비국인 러시아와 중국에 보일러 납품계약이 체결하기도 했다.
삼아디오시스템의 기술력은 자기장보일러분야뿐 아니라 도어시스템, EMP 차폐시설 시스템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삼아디오시스템는 자동 미닫이문 장치, 도어 자동개방방법 및 도어 자동개폐장치, 지향성 스피커를 구비한 썬더 펄스 LED장비 등 다수의 특허를 등록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차폐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 최초로 지진강도 9.0이상에도 견딜 수 있는 원자력발전소 도어도 국산기술력으로 개발해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삼아디오시스템은 EMP 차폐시장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MP 차폐시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국군 EMP 차폐시설 시공에 연이어 참여하며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