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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어진 할아버지 학교' 개강 ... 조부 및 예비 조부 20명 선착순 모집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영유아 손자녀를 둔 조부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어진 할아버지 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진 할아버지 학교는 3월 22일, 3월 29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신생아 돌봄의 모든 것, 격대 교육이란?(3.22) ▶ 손자녀와 함께 색종이 놀이, 우리아이 키가 쑥쑥! 베이비마사지(3/29)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생아 수유, 목욕, 응급처치 방법과 부모를 대신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격대교육의 장점,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놀이 방법, 아이들의 오감발달을 돕는 베이비 마사지 방법 등 영유아 양육에 대한 최신 정보와 실전에 유용한 육아 팁을 제공한다.

특히 수업 과정이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어 아이를 낳아 길러본 경험이 있는 조부모들은 더 쉽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다.

아울러 어진 할아버지 학교 교육은 손자녀 양육과정에서 조모에게만 전적으로 맡겨진 육아부담을 덜고, 조부모가 함께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숙 서초구 여성보육과장은 “손자녀를 둔 조부들이 최신 육아 방법을 배움으로써 양육 방법을 두고 자녀들과의 생길 수 있는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육아 방법을 습득한 할아버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손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진 할아버지 학교 교육 신청은 서초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전화접수(02-2155-8814), 홈페이지 접수(http://www.familynet.or.kr/)를 통해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2월 16일(화)부터 3월 21일(월)까지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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