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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아나, 의료기기 회사 메디게이트 인수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메디아나(대표 길문종)가 의료기기업체 메디게이트를 인수해 신성장 동력을 강화한다.

22일 이 회사에 따르면, 심전도 및 체지방 분석기 생산기업 메디게이트 지분 100% 최근 인수했다. 글로벌 환자 감시장치 및 심장충격기 전문기업으로서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는 설명이다.

길문종 메디아나 대표는 “제품 디자인 개발과 해외 마케팅에 양사가 힘을 합하면 시너지 효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다양한 제품 공동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메디게이트는 1997년 설립 이래 꾸준히 해외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이란, 레바논, 몽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 10년 이상 심전도계와 체지방 분석기를 수출해왔다. GMP, CE, ISO 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으로 강원도 수출유망 중소기업,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디아나는 메디게이트 인수를 계기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길 대표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가정용, 공공장소용 체지방 측정장비 사업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인수 이후에도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계속 나서겠다”고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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