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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똑소리 나는 우리동네 살림 아이디어 공모

 - 강동구, 4월 15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지난해 10개 사업에 10억 8백만 원 편성, 올해 지원 규모 15억 원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올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주민이 직접 선정한 10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의견수렴을 통해 181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으며,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여성 안심귀가 시스템’, ‘다문화 가족 행복학교’ 등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10억 8백만 원이 편성되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그동안 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졌던 예산 편성을 주민과 함께해 예산의 낭비를 막고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한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강동구는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17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2017년 강동구 예산편성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 편성규모는 15억 원이다. 제안분야는 ‘교육·문화·경제’, ‘보건·복지’, ‘주택·도시계획·환경’, ‘교통·도로·치수’ 등 4개 분야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가 내용의 구체화, 타당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후 주민 모바일 투표(5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사(50%)를 거친다.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2017 회계연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예정이다.

 강동구는 주민을 예산전문가로 육성하고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제7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36명 중 두 명의 수료생은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돼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주민참여예산 지원 규모는 2015년 13억 원, 올해는 15억 원, 2018년 20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싶은 주민은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온라인 접수, 우편(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로 25 기획경영과) 또는 팩스(02-3425-7227)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경영과(☎02-3425-5395)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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