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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타고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즐기는 방법

- 벚꽃명소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재개장한 화개장터를 한 번에!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여기저기에서 봄꽃 소식이 한창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꽃 만개와 더불어 봄꽃의 절정이라 불리는 벚꽃 개화 상황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금방이라도 봄 나들이를 가고 싶게 한다.

전남 하동 십리벚꽃길은 화개장터에서 시작하여 쌍계사 가는 길로 4km에 이른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만든 벚꽃터널은 전국 벚꽃 명소 중에서도 단연 최고이다. 마치 꿈길과도 같은 이 길은 서로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고 하여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국내 기차여행 전문 ㈜지구투어네트워크(대표 유귀석, 이하 지구투어)는 화개장터 벚꽃축제 관련 당일, 무박 기차여행 코스를 마련해 주목 받고 있다. 4월2일(토) 1회 출발하는 [뮤직여행/특별열차]쌍계사ㆍ벚꽃기차여행(당일) 여행상품은 열차를 통째로 빌려 지구투어로 예약하면 출발할 수 있다. 또한 매일 출발하는 KTX-화개장터ㆍ쌍계사 십리벚꽃 & 최참판댁 기차여행(당일), 여수ㆍ향일암 일출 & 쌍계사벚꽃 나들이 기차여행(무박) 상품이 있다.

지구투어는 “벚꽃명소인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함께 2014년 화재 이후 재 개장하는 화개장터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기차여행으로 봄 나들이, 봄 정취에 빠져보자”라고 말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따스한 봄, 봄꽃축제를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며 겨우내 추워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dw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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