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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 암 예방의 날 ③]컬러푸드는 ‘암’ 킬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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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컬러푸드는 조화로운 식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건강식이다. 암예방 컬러푸드는 주로 빨강, 노랑, 초록, 보라, 흰색 등의 과일과 채소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레드푸드’인 토마토, 수박, 딸기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을 강화한다.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효과, 면역력 증가와 함께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딸기에 많은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옐로푸드에는 호박, 오렌지, 고구마, 감, 잣 등이 있다. 호박에는 비타민AㆍBㆍC와 칼륨이 풍부해 노폐물 배설과 이뇨 작용을 돕는다. 고구마에는 비타민BㆍC와 토코페롤 등의 섬유소가 많다. 옐로푸드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123RF]

그린푸드는 배추, 브로콜리, 양배추, 해초 등이 있다. 대장암ㆍ유방암ㆍ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녹색의 엽록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세포재생을 도와 노화를 늦춘다. 또 녹색채소는 몸에 독소를 빼주는 역할을 해 음주 후 숙취해소에도 좋다.

퍼플푸드는 자두, 적포도, 키위, 건포도로 역시 항암 효능을 가진 컬러푸드에 해당한다. 보라색 과일은 혈액순환을 돕고 각종 심장질환과 뇌졸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 보라색 과일은 식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화이트푸드에는 마늘, 파, 양파, 버섯, 배, 백포도주 등이 있다. 화이트푸드는 간암ㆍ유방암ㆍ대장암ㆍ위암 예방에 좋다. 흰색을 내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암 효과 및 체내 산화 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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