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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공, ‘경기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내달 운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경기도로부터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도가 출자한 도시재생 관련 행정지원 조직이다. 앞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교육ㆍ홍보ㆍ시군 자문, 주민 의견 수렴과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도와 협의해 다음달 인선 작업을 마친 뒤 센터를 가동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이하 도시재생협의회)’의 주관사를 맡는 등 도시재생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경기도시공사, SH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3곳이 수도권의 도시재생사업을 촉진하고 상호 간 정보 및 인력 교류를 위해 지난해 4월에 발족한 협의체다.

지난달 열린 제1차 도시재생 실무협의회에선 올해 중점추진계획을 도출했다. 이 자리에서 도출한 계획은 ▷수도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 개최 ▷수도권 3개 공사 임ㆍ직원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연구회 발족 ▷지방공기업 역할 수행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 도출 및 대정부 건의 등 3가지다.

공사는 올 1월 정기 인사에선 기존 도시재생본부 내 도시재생팀을 부서단위인 도시재생처로 확대 개편하기도 했다.

최광식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수도권 공사 간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통해 수도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해 공공의 역할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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