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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행안전세미나 18일 열려…드론 상용화 중점 논의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진흥협회와 합동으로 18일 오후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서 ‘제4회 항행안전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세미나는 정부, 공항공사, 항공사, 학계, 군 등 항공업계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선 최근 항공안전분야 최대 현안인 중국 항공기 등 급증하는 항공교통량의 처리방안과 드론의 상용화에 대비한 미래 공역체계 개편방향 등이 논의 주제로 다뤄진다.

드론과 관련해서는 아마존이 제시한 ‘드론 하이웨이’ 콘셉트,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연구하고 있는 ‘무인기 항공교통관리 프로젝트’ 등 외국의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순서도 준비돼 있다.

이날 세미나에선 미국 연방항공청 항공교통안전국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항공기 이착륙 단계에서의 안전운항 확보방안 등 미국의 항공안전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정호 국토부 제2차관은 “최고 수준의 항행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 드론 등 항공 업계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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