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새로운 스마트폰 갤럭시 S7 시리즈 판매량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고 사장은 10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갤럭시 S7 미디어데이’에서 “예약판매 상황 상당히 좋다”면서 “예약판매 숫자가 기대이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판매가 11일부터 시작되는데 한국 뿐 아니라 50개국에서 글로벌하게 론칭한다”면서 “지난 2월말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MWC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가기전 독일, 이탈리아, 이란, 두바이, 영국, 프랑스를 둘러봤는데 기대 이상 반응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32GB모델 기준) 출고가가 각각 80만원과 90만원 초반대로 확정됐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11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색상은 블랙 오닉스, 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등 네 가지다. 출고가는 ‘갤럭시 S7’ 32GB 83만 6,000원, 64GB 88만원, ‘갤럭시 S7 엣지’ 32GB 92만 4,000원, 64GB 96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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