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광진구]해빙기 환경분야 특별대책 추진!

 - 광진구, 해빙기 맞이 환경분야 특별안전점검 돌입
 - 고압가스 저장 및 판매시설, LPG 충전 및 판매소, LPG사용 취약시설 등에 대해 ‘해빙기 가스시설      안전점검’, 이달 말까지 가스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규정 준수여부 등 점검
 - 4월 말까지 ‘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
 - 비상시스템 구축, 민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하천순찰활동 진행, 수질오염원 중점관리 등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해빙기를 맞아 환경분야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먼저, 구는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나 시설물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해빙기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특별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점에 중점을 두고 이번 대책을 시행한다.

   점검은 이달 말까지 실시하며, 보다 정확한 진단과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진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대상시설은 ▲ 고압가스 저장 및 판매시설 ▲ LPG(액화석유가스) 충전 및 판매소 ▲ 전통시장, 공사장 등 LPG사용 취약시설 등 약30개소다.

   점검반은 가스안전설비 정상 작동상태 여부, 가스공급시설의 시설·기술·검사기준 등 적정여부, 가스누출 및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및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며, 사업주 및 가스안전 담당자에게 가스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구는 오는 4월 말까지‘해빙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동절기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이 시기는 하천수량이 부족해 수질오염도가 높고 오염물질 유입 시 수질오염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기간이다.

   이에 구는 상황실을 설치해 수질오염사고를 접수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수습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수질오염사고 비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고기 폐사사고에 대비해 민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매일 하천 순찰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한강 잠실대교 북단부터 구리시 경계부근 4.4km와 중랑천 장평교부터 군자교 1.6km 구간에 유류를 포함한 각종 수질오염물질 유출여부 등에 대한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내 폐수다량배출업소 5개소와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 12개소에 대해서 배출시설 적정운영, 폐수 무단방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지속적으로 가스시설 안전과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살기좋은 환경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