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사장 윤규선)는 10일부터 지난해보다 16개 팀을 늘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96개 참가팀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의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을 개막식 장소로 선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내달 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aj-baseball.co.kr)에서 회사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최소 7명 이상의 동료가 팀을 이뤄야 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팀 선발 및 대진표 추첨은 오는 7일 오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고, 홈페이지에도 공지할 예정이다.
4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AJ렌터카’와 ‘Billycar(빌리카)’ 조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 조 수위팀이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른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이 시상되며, 4강에서 탈락하는 공동 3위팀은 내년에 있을 7회 대회 자동 출전권이 제공된다.
남궁억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대회에 쏟아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대회 규모를 확대하고, 개막식을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기로 했다”며 “관심 있는 직장인야구팀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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