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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만 마시면 심심해? 한번 과일을 넣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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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아무런 맛도 나지 않는 물을 마시는 것이 지겨울 때 ‘과일’로 변화를 주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미국 식음료 웹진 데일리밀은 물에 넣으면 맛과 건강 모두를 잡을 수 있는 과일들을 최근 소개했다.

‘자몽’도 그 중 하나다. 새콤달콤한 맛의 물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해독 작용과 함께 세포에서 노폐물을 빠져 나오게 한다는 점에서 권할 만하다. 


[자료=www.infusedwaters.com]

리얼푸드에 따르면 같은 시트러스류 과일인 ‘레몬’과 ‘라임’을 넣어 마셔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레몬과 라임은 디-리모넨이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레몬은 소화기관의 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른 아침 커피 대신 레몬을 넣은 찬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고 데일리밀은 전했다.

플라보논을 포함하고 있는 ‘오렌지’를 넣어도 좋다. 플라보논은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이다. 오렌지가 담긴 물을 마시면 비타민C 또한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에너지를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데일리밀은 배를 통해 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쉽게 전환되는 글루코스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건강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액티니딘이 포함된 키위가 물에 넣어 마시기에 적합한 과일이다. 키위에는 비타민C와 비타민E도 풍부하다.


[자료=www.lovefromtheland.com]

딸기는 인체로 하여금 요산 생성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돕는 화학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다. 요산은 세포 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해 노화 방지를 돕는다.

항산화작용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인 블루베리도 좋다. 데일리밀은 블루베리의 경우 작은 크기 덕분에 특별히 자르는 과정이 필요없어 손질이 간편하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열량은 낮으면서 철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사과도 추천할 만하다. 가을 과일이긴 하지만 시중에서 사계절 접할 수 있는 과일이기 때문에 언제든 구하기 쉽다는 점도 장점이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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