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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안성시에서 9년만에 국민임대주택 신규공급
-안성아양 A-1BL 국민임대주택 540호 공급
-주변 전세시세 대비 약 44%∼58%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
-접수 3월 3일~8일ㆍ당첨자발표 4월 27일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안성아양 택지개발지구 A-1블록의 국민임대주택 54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LH 관계자는 “이번 국민임대주택은 안성지역에서 안성공도 택지개발사업 이후 9년 만에 공급하는 단지로, 안성 일대 무주택 서민들에게 인기를 얻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성아양 A-1 조감도

아양지구는 도기동ㆍ안양동 일대다. 전체 사업면적이 약 85만㎡다. 안성시 최대 개발지구라는 설명이다. 수용인구는 1만7000여명이다. 개발이 끝나면 안성의 신흥 중심지가 될 걸로 LH는 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평택~제천 고속도로 남안성IC를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38번 국도 등을 통해 평택 도심까지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다. 아양 A-1블록은 북측으로 중심상업지역이 바로 인접해 계획돼 있다. 지구 안에 도서관ㆍ공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다. 인근엔 이마트 안성점, 안성시청, 안성터미널 등이 있다.

540가구는 전용면적별로 26㎡(210가구), 33㎡(182가구), 46㎡(148가구)로 구성된다. 임대조건은 주변 전세시세 대비 44~58% 수준이라고 한다.

일반공급에 신청하려면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331만4220원 이하(3인 이하 가구기준), 부동산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소유 자동차 가격 2465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주거약자용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 요건을 갖춘 자로, 중고령자(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등이 대상이다. 26㎡(18가구), 33㎡(12가구) 등 총 30가구를 공급한다. 신청순위는 안성시 거주자가 1순위다. 용인ㆍ이천ㆍ평택ㆍ천안시와 충북 진천ㆍ음성군 거주자는 2순위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대표전화(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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