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스몰비어는 2011년 부산에서 개점한 봉구비어가 원조이다. 봉구비어는 스몰비어 분야를 개척한 최초의 브랜드로 맥주를 가볍게 즐기는 건전한 주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봉구비어는 메인상권이 아닌 골목상권에 입점하면서 임대료를 낮추고, 메뉴를 간소화함으로써 운영비까지 낮춰 저렴한 가격으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매장의 운영에 가장 부담되는 고정비인 임대료와 인건비를 낮춰 경기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구비어는 감자튀김과 치즈스틱 전문브랜드로서 국내산 생감자를 사용한 수제감자튀김, 100%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한 수제치즈스틱, 탄산이 살아있는 크림생맥주가 핵심 메뉴이다. 그 중 ‘치즈철철 수공업 통치즈스틱’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와 모짜렐라 치즈의 깊은 풍미가 어울어지는 치즈스틱으로 2천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봉구비어의 치즈스틱은 춘권피, 고구마무스, 모짜렐라 치즈를 잘 말은 후에 기름에 튀겨 치즈스틱의 모양은 잘 유지되도록 하고, 치즈에 잔존하는 기름은 최대한 줄여 고구마의 달콤함과 치즈의 담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봉구비어의 감자튀김은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생감자만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일반적인 매장에서 사용하는 대두유, 팜유, 혼합유 등의 기름과는 다른 100% 캐나다산 프리미엄 카놀라유를 사용한다. 카놀라유는 트랜스 지방이 없고 건강에 유익한 단일불포화지방 및 다중불포화지방이 93% 함유되어 있으며, 발연점이 높아 바삭한 식감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봉구비어는 생맥주의 맛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키기 위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맥주가 흐르는 호스의 상태를 점검하고 스폰지 볼을 사용해 호스관의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하는 맥주관 청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봉구비어의 관계자는 “봉구비어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감자튀김, 치즈스틱, 맥주로 구성된 메뉴였으며, 좋은 원재료와 깨끗한 매장관리에 대한 우리의 노력이 고객으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다”라며 “노하우 없이 비슷하게 베끼기만 했던 많은 미투 브랜드들이 정리되는 상황에서 봉구비어는 앞으로도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곳에 정체되어 있는 브랜드가 되지 않도록 시즌별 메뉴를 개발하거나 트렌드를 반영한 맛있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봉구비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봉구비어의 홈페이지(www.bonggubeer.com) 또는 공식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